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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전력강화위원회

한국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대한축구협회 내부 자문기구다. 현행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52조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남녀 국가대표와 U18세 이상 연령별 대표팀 운영에 대한 조언·자문 기구로 두고, 기능에 지도자의 선임·해임·재계약 관련 업무를 포함한다.

다만 전력강화위원회가 감독 선임의 최종 결정권을 독자적으로 갖는다는 뜻은 아니다. 정관 제49조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포함한 분과위원회를 이사회의 자문기구로 설명한다. 따라서 역대 전력강화위원회를 비교할 때는 위원장 이름보다 어느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를 맡았는지, 후보 검토와 최종 승인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정해성 체제는 2024년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출범했다.

이름당시 공개된 경력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성배숭실대 감독
박주호해설위원
송명원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강원FC 감독
이미연문경상무 감독
이상기QMIT 대표
이영진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전경준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정해성 전 위원장은 2024년 6월 물러났고, 이후 남자 A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를 통해 진행됐다.

여러 논란을 거쳐 2024년 7월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었다.

최영일 체제는 2024년 남자 A대표팀 감독 선임 논쟁 이후 구성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다. 대한축구협회는 2024년 8월 27일 최영일 부회장을 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이름경력
최영일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한준희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재권한양대 감독
박철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전 여자 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

여자 대표팀은 2019년부터 팀을 맡았던 콜린 벨 감독의 계약이 2024년 6월 조기 종료된 뒤 감독 자리가 비어 있었고, 최영일 체제 전력강화위원회는 2024년 10월 10일 신상우 김천 상무 코치 선임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맡았다. 계약 기간은 2028년 LA 올림픽까지이며, 2027년 여자 월드컵을 중간 평가 기준으로 두었다.

현영민 체제는 2025년 제55대 집행부 출범 이후 구성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다.

이름경력
현영민Sky Sports 해설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김호영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김도균서울이랜드FC 감독
김은중수원FC 감독
이미연문경상무 감독
전가을KFA 이사, 전 국가대표
김종진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전력분석관

현영민 체제의 첫 번째 업무는 2026 U-23 아시안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U-23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였다. 2025년 5월 7일 첫 회의에서는 감독 선임 등 위원회 현안, 전력강화위원회의 업무 범위, 한국축구 기술철학(MIK)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졌고, 감독 후보 리스트업을 위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U-23 감독 선임 작업은 이후 이민성 감독 체제로 이어졌다. 조선일보 이태동 기자 🔗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뒤 황선홍 감독이 떠난 이후 U-23 대표팀 감독 자리가 약 1년 동안 공석이었고, 2025년 5월 새로 구성된 전력강화위원회가 약 3주 만에 이민성 감독을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보도는 선임 당시 이민성 감독이 프로축구 대전에서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뒤 1년째 휴식 중이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당시 코치였던 이력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남자 U-23 대표팀 페이지 🔗는 2026년 7월 7일 확인 기준 U-23 대표팀 감독을 이민성으로 표시한다. 조선일보의 같은 보도는 2026년 1월 U-23 아시안컵 부진 뒤 이민성 감독 경질 여론이 있었지만,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2026년 2월 유임을 결정했고 이민성 감독이 2026년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지휘봉을 잡는다고 설명했다.